안녕하세요, 태국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흥미롭게 전해드리는 그린프로그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태국 아유타야 역사 및 태국 아유타야 여행 추천 코스입니다! 대도시의 야경, 먹거리, 휴양을 위해 여행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아마도 그 나라의 역사와 유적지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실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은 태국 여행을 할때 아유타야를 꼭 방문하시는데요, 오늘은 태국 아유타야 역사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 태국 아유타야 여행 추천 코스 BEST 3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pics from Pelago>
1. 태국 아유타야 역사 배경
태국 아유타야 역사 배경에 대해 한 마디로 이야기를 한다면 경주와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이지만, 옛날 신라시대 왕조의 수도는 경주였죠? 아유타야도 현재의 태국과 완전히 동일한 국가는 아니었지만, 태국이 시암 왕국이던 시절 약 417년간 수도의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당시에는 크메르 왕조가 강세였던 시기있인데, 크메르 변방에 위치한 아유타야는 수코타이 이후 시암왕국의 두 번째 수도로 정해진 후 1350년부터 1767년까지 33명의 왕이 통치한 곳입니다. 처음에는 크메르 왕국에 비해 약소했으나, 지속적으로 영토를 확장해가며 지금의 라오스와 캄보디아는 물론, 미얀마까지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시암 왕국은 현재의 미얀마인 버마국에 의해 1767년 함락되고 멸망하게 됩니다.
아유타야는 오랜 기간동안 수도였던 만큼 아름답고 웅장하며, 그 당시의 영광을 누렸던 수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유타유는 1700년 무렵에는 약 100만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옛 수도의 웅장함을 보여주는 유적지는 아유타야 역사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지금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팟타이를 좋아하세요? 한 그릇에 담긴 태국 현대사 엿보기 – 바로 가기
2. 태국 아유타야 문화 특징, 여행시 눈여겨 볼점
1) 웅장한 규모의 크메르 양식
태국 아유타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웅장한 규모의 크메르 양식일 것입니다. 아유타야는 크메르 왕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근접해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당연히 많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신앙심을 보여주는 정교하면서도 빼곡한 양식을 태국 아유타야 사원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2) 불교 사원 및 궁전
또한 태국 아유타야에서는 불교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는 불교 사원 및 궁전 건축물에 깊이 녹아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왓 마하탓 불교 사원은 아유타야에서 매우 중요한 곳이며, 전쟁으로 소실이 되었으나 다시 복원해 놓았습니다. 가장 인상깊은 곳 중 하나로 보리수나무 뿌리 사이에 높여 있는 불두상이 있습니다.
3) 독자적인 아유타야 양식
아유타야는 크메르 뿐만 아니라 스리랑카와 몬에서도 건축 양식을 영향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에 아유타야만의 독자적인 방식을 함께 결합하여 익숙하면서도 다른 독특한 양식을 보여줍니다.
남쪽은 아유타야, 북쪽은 란나 왕국? 치앙마이 옛 역사 살펴보기
3. 태국 아유타야 여행 추천 코스 BEST 3
아유타야는 방콕에서 약 80km 정도 떨어져있으며, 방콕 짜오프라야 강을 페리로 거슬러 올라가거나 기차, 승용차, 택시 등을 통해 1, 2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꼭 가면 좋을 태국 아유타야 여행 추천 코스 BEST 3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아유타야 역사 공원
태국 아유타야 여행 추천 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은 역시 아유타야 역사 공원입니다. 이 곳은 아유타야 유적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으며, 67개의 유적이 복구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크메르 양식과 스리랑카 양식을 품은 유적지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유적지 사이는 연못과 정자, 여러 꽃과 식물을 볼 수 있는 초원이 있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입니다. 매우 넓기 때문에 호텔과 식당도 내부에 있으며, 자전거를 빌려서 돌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왓 마하탓 사원
보리수나무 뿌리 사이에 있는 불두상으로 유명한 왓 마하탓 사원은 아유타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추천 코스입니다. 그만큼 머리 없는 불상이 있다는 것인데, 이는 미얀마가 전쟁에서 아유타야의 불심을 꺾기 위해 훼손한 흔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 기념 사진을 찍는다면 자신의 머리가 불상보다 아래에 위치하도록 정면으로 앉아서 촬영해야 한다는 점. 기억해 두세요.
3) 방파인 여름 별궁
방파인 여름 별궁은 아유타야 왕조 말기에 지어진 별궁으로, 왕족의 여름 휴가를 위해 특별히 지어진 곳이었습니다. 말기에 지어진 만큼 단순히 주변국과 아유타야의 전통 건축 양식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와 이탈리아, 그리고 중국의 건축 양식이 녹아져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 별궁을 건축을 한 프라삿 통 왕이 서방국에서 유학을 한 영향이라는 것이죠.
태국 치앙마이 여행 계획한다면? 태국 북부 날씨 먼저 확인하세요! – 바로가기
<참고 자료>